유나가 올해 초등학생이 되더니 얼마나 더 의젓해졌는지 모른다.
받아쓰기도 백점으로 척척! 수학문제 풀이도 수흘하게 척척!
물론 시작에 불과하지만 될성부런 나무는 떡잎부터라잖는가. 매우 흡족한 출발이 아닌가 싶다.
성격이 유순해 뚱뚱이라고 놀리는 친구들과도 마찰없이 잘 넘긴다고...다만 넘 욕심이 없어
친구들의 무리한 요구에도 이용당할까 염려라는 담임 선생님의 귀띔만 유의하면 되겠다.
아빠나 할매만 닮으면 완전 짱일텐데, 초등학교시절 장남이랑 울 모자 그나이 땐 한성깔 했거든 ㅋㅋ
벚꽃 피던 봄날의 저녁 무거천에서 폰 들고 스마일 ...
언양 작천정 야시장 포장마차,
제법 말썽을 피우는 동생을 끝까지 챙길줄도 아는 기특한 언니다.
아고고^*^ 요런 맛에 새끼들 기다리고 그리워 하는 거여...
2014,/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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