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봄날 준공 시민에게 공개한 울산 태화루,  결혼식 다녀오는 길에 맛배기로 잠시 둘러본 태화루의 일부 모습,

내부로 통하는 출입문은 이미 잠겨있었다. 이제 오후 여섯 시가 좀 넘었나 싶은데 휴일에는 일찍 문을 닫는가?

다음 기회에 작정하고 다시 찾아올 셈이다.. 담장 밖으로 주위를 빙돌면서 담넘어로 기웃기웃

훔쳐본 태화루 풍경이지만  십리 대밭공원과 어우러져 울산 시민들이 사랑하는 명소가 될것 같았다.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건너다 본 태화루!

 

 

 

태화교 다리를 건너가면서 차안에서 카메라에 담은 태화루!

 

 

 

태화루 동편 정문쪽이다.

 

 

 

 

태화루 진입 마당 입구 같다.

 

 

태화루 별채 아래로  보이는  건물은 휴게 문화동인 듯...

 

 

계단을 올라 서면  

대문채가 우뚝하다.

 

 

 

 

 

강을 끼고 태화루  대문 왼쪽 방향으로 한바퀴 돌게 되는 통로길 ,

기와 얹은 담장길이 무척이나 예스럽고 정겹다.

 

태화루의 오른쪽 신작로 방향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담너머의 태화루를 탐문하는 중이다.

 

 

 

 

 

 

 

 

 

여기가 태화루 후문인듯...

 

휑하니 너른 마당에는 곧 하루가 지는 어스름 기운이 스물스물 스며들겠지...

 

 

 

2014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