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천사들(손녀)의 방

오잉! 내새끼들이 한가위 보름달일세,

가을비 우산 2015. 10. 6. 08:00

야! 진짜 크는 애들보면 하루가 다르다.

그에 비하면 우린 늙는 것도 아닌가벼...

설날 때만 해도 말도 어수룩 화장실도 혼자 못가던 둘째손녀 유림이 좀 보소,

반년 남짓한 사이에 부쩍 자라버려서 한복 저고리 품이 꽉 쪼인다. 으구구 대견한 내 새끼...

한가위 보름달이 우리 집안에 두둥실 떴네.

 

 

 

울 장손녀 유나는 또 어쩌고?  설날때 보다는 한결 의젖, 한복 체형에 맞게 넉넉하게 

갖춰 입혀놓으니 짝지어 줘도 되겠다. 얼마나 조신한 처자 자태이던지. 캬핡핡핡...

할매 완전 기분 좋아부러~~조것들  시집 가는 거 볼 수 있을려나?

 

 

 

 

 

 

2015/ 9,27

'천사들(손녀)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녀딸들의 바닷가의 추억 만들기.   (0) 2016.08.14
유림이의 셀카  (0) 2016.01.08
19금? ㅋㅋ...  (0) 2015.08.25
유나, 유림이 물에 빠진 날...  (0) 2015.08.22
유림이의 두 얼굴? ㅋㅋ  (0) 201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