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10월 3일 개관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515 / 4번지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신불산과 간월산을 찾는 등산객의 편의시설이면서 가족단위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지원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카페테리아, 작은 영화관(알프스 시네마), 산악테마 전시실, 산악영화제 사무국,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합웰컴센터 개관식과 함께 영남알프스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몸소 느끼고 영화관람 및 산악 스포츠와 같은 문화·스포츠 생활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울산 시민들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명소가 될것 같다. 연계해서 케이블카 까지 설치된다면 금상첨화일텐데 환경단체 등에

밀려 설립 인가조차가 지지부진인듯 찬반 여론조사 설문지에 나는  당근 찬성날인을 했다.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 개관을 계기로 신불산과 간월재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들이  세계인이 다투어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 났으면 좋겠다.

 

 

복합웰컴센터는 총 3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산악문화센터와 지상 2층 크기의 국제클라이밍 센터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 울주군은 3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악문화센터는 카페테리아, 작은 영화관,

산악테마 전시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사전영화제)이 열리기도 했다.

 

 

국제클라이밍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외 인공암벽장 및 선수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복합웰컴센터 앞 광장에는 벽천폭포, 야외광장 및 무대 등

여러 시설물들이 설치돼 영남알프스와 어울릴 만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조성됐다.

 

 

 

 

 

 

나는 아쉽게도 개관준비중인 상태에서 추석 연휴에 잠시 둘러보고 왔다,

엄마 산소 다녀오는  짜투리 시간에  살짝... 시간이 흘러 자리 잡히면 아주 멋진 곳이 되겠든걸...

개관 전인데도 그 넓은 주차장이 꽉 찰만큼 차량들이 많이 주차돼 있었다, 물론 대개는

등산객들 차들이겠지만 개중에는  복합웰컴센터를  찾아온 사람들도  많아 보였다.

 

 

 

센터 뒤 넓은 계단을 올라가면 건물 옥상과 같은 높이로 연결되는  야영장같은 넓은 휴식 공간을 만난다.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센터 전경, 둘러쌓인 푸른산이 가을 하늘의 탐스런 구름의 그림자를 배고 한가롭게 누웠다.

 

 

바람개비 언덕? 담에 짬 내어 피크닉 도시락도 챙겨서 울 손녀들이랑 다시 와야겠다,  애기들은 엄청 좋아하겠어...

 

 

 

 

 

인공 호수? 아니 연못? 건너편에 인공 동굴을 만들고 포트 존을 설치했네.

다들 고기로 들어가서 사진 찍는다고 난리였다. 그중 한사람 나도. ㅋㅋ

 

 

 

 

 

 

사람들의 시선이 쑥스러버서 동굴 입구에서만 한 컷...

 

 

 

아! 높고 저 푸른 남빛, 역시 가을 하늘은 아름답다.  뭉게 구름 두둥실~~

며칠 안남은 개관일을 앞두고 여기저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듯...

 

 

 

사업비 41억원으로 조성되는 국제클라이밍센터 인공 암벽장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해 건립됐다네.

 

 

 

10월3일 복합웰컴센터 개관식과 더불어 2015 전국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및

24회 대한산악연맹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준비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015/9,29

 

내가 다녀온 며칠 뒤 성황리에 개관식을 치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축하합니다. 짝짝짝!!!

 

 

3일 울주군 상북면 등억 알프스리에서 열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준공식에서 신장열 울주군수와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울산시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등 참석인사들이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