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군자란 이녀석이 우리집에 온지도 아마 7~8년은 지난듯 싶다.
꽃은 피우질않고 그냥 번식력만 좋아 분갈이로 화분만 늘리게 하더니
웬걸 올해는 당당하게 꽃을 피웠다. 대박! 얼마나 반갑고 기특하던지...
틈만나면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 이녀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마 올해는
우리집에 꽃이 피듯 좋은 일이 활짝 피려나보다. ㅎㅎ 넘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