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5일부터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전국 유일의 야간벚꽃축제로써
벚꽃축제와 이월드 별빛축제가 벚꽃개화시기와 합쳐서 별빛벚꽃축제로 열리는 것이란다..
낮에 봐도 아름답지만 각종 조명으로 인해 밤에 보면 더욱더 아름답고 환상적인 벚꽃의 풍경을
내가 또 아니 가보고 어쩌리요. 사문진나루터를 거치고 대구 시가지속 막창집에서 쇠주병 비우며
시간을 보낸 후 일몰이 시작될 즈음에 두류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벚꽃 행사로 여의도 윤중로 보다 3배 많은 밪꽃나무들로 둘러 쌓인
두류산 일대가. 야간에 조명 불빛을 받아 그야말로 오색영롱한 벚꽃으로 재탄생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일품이라고 한다.
☞ 기간 : 2017년 3월 25일 ~ 4월 9일, ☞ 장소 : 이월드, 83타워 전역,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 행사 일정 : 핑크퍼레이드, 핑크마켓, 버스킹, 나이트파티, 스템프투어, 푸드트럭축제 등
☞ 이용 시간 : 10:00 ~ 22:00 , ☞ 입장료 : 자유이용권 성인 - 37000원, 청소년 32000원, 어린이 27000원
♣ 야간이용권 주중, 주말, 공휴일 - 21000원
우리는 평일을 이용해 분비는 상춘객들의 번잡함도 피하고 유료 시설은 이용하지않고 저렴하게 벚꽃야경을 즐겼다.
주차장에서도 올려다 보이는 83타워, 야경에는 더욱 그 풍치가 웅장하겠지.
어째 오늘은 셀카 화질이 좋지가 않다. 물론 생긴대로 찍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속내로는 은근
꼬라지보다 더 멋지게 나오길 항상 기대하게 된다니까., ㅋㅋ
쓰고 다니던 모자를 벗어버렸더니 머리가 엉망, 별수 없지 손가락 빗질로 대충 손질 잘나오든 못 나오든
남는 건 사진 뿐이라고 옆지기 성화로 또 무지 찍게 될거다. ㅎㅎ
좀더 어둠이 짙어져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감상하기위해 시간을 기다리며 커피숍에서 차 한잔씩하며 닭살 포즈로 셀카 놀이중,
때맞추어 밖으로 나와보니 눈아래 세상 온천지가 오색의 불빛으로 물들어 신천지를 이루었다.
물 만난 고기처럼 여기저기 허대고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못 말린다 우리는...
벚꽃개화 시기와 맞물려 펼처지는 별빛벚꽃축제가 진행되는 곳에 있는 83타워는 사계절 내내 축제가 있는 곳이란다..
그래도 봄철에 대구 이월드를 찾는 상춘객이라면 두류공원 이월드 별빛벚꽃축제에서 가장 핫하게 눈에 띄는게 밤하늘로
우뚝 치솟은 83타워가 압권이지 싶더라.
.
아직도 사진 촬영은 아마추어, 특히 야간 인물 촬영은 영 서툴다.후에 알고보니 후레시 셔터를 꺼노았더라니까.
정신없이 구경하다보니 시간도 웬만큼 흘렀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공원을 내려오면서 돌아보니 조명 머금은 벚꽃에 둘려쌓인 83타워가 더욱 멋스럽다.
황홀한 벚꽃별빛축제 관람을 끝내고 드뎌 주차장에 도착, 이 아름밥고 황홀한 야경을 뒤로하고 떠날려니 뭉클한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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