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아기 생일날 오늘은 새아기의 생일 날. 이런 날에는 기쁜 마음으로 일기를 쓰고픈 날이다. 천사같은 공주를 내게 선물하여 기쁨을 준 새아기. 형제 자매간의 우애를 챙기며 늘 미소가 이쁜 새아기. 나의 눈높이를 채우기는 턱부족인 살림솜씨지만 그래도 늘 곰살맞게 최선을 다하는 울 기특한 새아기. 이런저런 만..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09.02.18
내 고장 명소, 반구대 암각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산시민의 식수(공업용수)원인 사연댐이 들어서기 훨씬 예전인 나의 유년 초등시절에 봄 가을 소풍철의 명소가 되기도했든 수몰되기 전의 옛 고을 옹티마을 한실골짝의 그 원 시적이고 자연스럽든 산하를 추억하며 더듬더듬 기억을 더듬으며 찾아 본 반구대 암각 화는 ..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09.01.22
곶감 만들기? 곶감 늦가을 햇살이 탐스런 시골집 추녀끝에 조롱조롱 새끼줄에 엮여서 갓난쟁이의 애기볼마냥 투명하고 여린살을 발그레 익히면서 여물려가던 곶감이 생각키워서 옛생각의 그리움을 추억으로 반추하며 체반 가득가득 껍질 벗긴 감을 베란다 장독위에 내어놓고 곱게 말랑말랑 모양새 다듬어 갈 곶감..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08.11.25
가을 풍경 하늘 아래 온 천지가 가을로 물들어 있다.... 뜰꽃은 잡풀과 뒤엉켜 농익은 가을이 내려놓을 찬서리에 이미 한기를 느끼는듯 온몸을 움추리고............. 사람의 세월처럼 인간의 검버섯같은 잎사귀의 얼룩반점들이 처연도 하여라. 까칠한 잎새를 들추며 빚쟁이의 독촉처럼 시간을 조이는 계절의 발길..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08.10.30
문수 체육공원 이미 무궁화가 꽃이 시들어 씨앗들이 여물리고 있어 만개(滿開 )의 시기를 놓쳤음이 아쉬움으로 남고... 잔듸에 앉아 잠시 지친 발길을 쉬었다 돌아 나가면 가을의 소슬바람에 흐드러진 쑥부쟁이가 스치는 발길을 반겨 맞는다. 호반공원 연꽃밭 위로 운치있게 놓여진 나무다리는 가을의 ..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