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그림자. 슬픈 그림자. 언젠가는 담담한 미소로 기억하게 되겠지. 한 때는 유일한 나만의 소중한 사람이란 걸... 어슬픈 재촉으로 마음을 닫으려하심 차라리 덧 나는 상처의 아픔인 줄을... 우리의 서투른 이별앞의 어눌한 몸짓들이 오랜 세월을 보낸 뒤 아련한 기억의 먼 창 너머 생각하니 어렴풋한 젊은날의 슬..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28
마음이라는 것. 마음이라는 것. 마음이 움직이는 것에도 길이 있다면 궂이 어렵고 힘든길로는 가지 않으리... 마음이 흐르는 것에도 위아래가 있다면 어이 거슬러 벅찬 곳으로 흐르게하리... 마음이 지칠때도 쉼터가 있다면 걷잡을 수 없는 감정으로 내닫지는 않으리... 마음이 아플때도 치료할 수 있다면 사람으로 고..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28
젊은날은 가고... br> 젊은날은 가고... 시절은 춘삼월!... 고향집 토담옆에 돌복숭 나무 올해도 변함없이 어여삐 꽃은 피고 뒤란 울타리 대숲에는 여전히 참새떼가 짹짹대고 날고 있겠지... 맑은물 졸졸대는 개울가에도 버들강아지 초록빛 새움 틔우고 마을앞산 하나 가득 연분홍 참꽃도 세세년년 지천으로 피여나건만 ..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25
인연의 부재 인연의 부재/김귀수 아무일도 없었읍니다 섣부른 이유쯤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분주함을 잊고 하시라도 챙길 수 있는 그리움을 편지처럼 가슴속에 시인의 어휘처럼 노랫말로 챙기면서 통통 튀는 발걸음으로 꽃의 향기로 행복을 가꾸면서 즐거움을 나누며 드나들었더니. 밤사..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22
알 수 없는 그대. 알 수 없는 그대/숲속의 향기. 겨울은 봄을 위해 향기로운 꽃을 심었읍니다. 그대는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시렵니까? 봄은 여름을 위해 우거진 숲을 준비 하였읍니다. 그대는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시렵니까? 2... 여름은 가을을 위해 아름다운 단풍을 선물하였읍니다. 그대는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