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인연.숲속의 향기 소매끝만 스치어도 천년의 인연이라 합니다. 하룻밤의 풋정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고 합니다. 기억에도 남지 않는 작은 만남 하나에도 억겁 세월속의 우리들의 만남입니다. 스치는 작은 인연 하나에도 소중함이 묻어 있습니다. 눈물이 흐르는 서러운 만남에도... 가슴이 터질 듯 한 ..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06
내 사는길 다 하는 날 까지... 3 내 사는길 다 하는 날 까지.../숲속의 향기. 귀천 없이 집이나 보는 늙은이는 싫소. 낳고 기른 은혜만으로도 효도 받으며 살고 싶소. 말발 없는 주책 없는 늙은이는 싫소. 점잖은 인생 선배로 공경 받으며 살고 싶소. 설곳 없는 눈치 없는 늙은이는 싫소. 멋을 아는 노신사로 환영 받으며 살고 싶소. 궁상..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06
세상 사는 법. 세상 사는 법./김귀수 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흘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흘하고 사랑이 헤픈자는 믿음이 소흘하고 믿음이 헤픈자는 마음이 소흘하고 욕심이 과한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가난에 주린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의식이 부족한 자 예의에 소흘하고 인격이 부족한 ..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06
세월의 뒤안길에 서서... 세월의 뒤안길에 서서.../김귀수 길게 잡아 인생 백년, 나는 벌써 반생을 훨씬 넘게 살아버린 셈이다. 온 길 돌아보면 세치 혓바닥으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인생살이를 밀가루 반죽 주무르듯 쉽게 쉽게 건승건승 장난스럽게 보낸 셈 이다. 다시 생각하여도 참 대책 없고 한심하고 서글픈 인사라는 생각 ..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06
신년. ♡신년♡ 신년의 일출... 어머님의 모태를 빌어 내 생명 줄이 한 인간으로 자리 매김한 이래 처음으로 신년을 여는 일출을 바라 보았다. 부처님의 연으로 정인이 되였다고 굳게 믿는 그사람과 나란히... 원도 많고 한도 많고 흉도 많고 허물도 많은 늘 안타까운 나의 삶이여... 아무리 털어버려도 벗어 ..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