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한 회한 벌판이 숲을 안고 바람으로 누웠네 무한의 거둠이 되여 바람 안고 마음도 누웠네. 지친손 구름이 되여 하늘을 부여 잡고 푸름을 즙을 내여 빗물 되어 흐르네... 지친 손 구름 잡고 하늘을 즙을 내고... 세월이 마음 안고 시간으로 흘러가네. 유한의 상념이 되여 강물따라 마음도 흘러가네. 시린 손 ..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01
친구 친구../김귀수 친구란... 밥상위의 수저처럼 무심중에도 반드시 찾게되고 챙기게 되는 꼭 있어야 할 필요한 존재이다. 친구란 ...댓돌위의 신발처럼 늘 그자리에서 거칠고 험한 곳도 마다 않고 닳아서 볼품없이 팽게쳐진다 해도 이렇다 할 투정도 없이 기다려 주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4.01
사랑의 조건 사랑의 조건/숲속의 향기 누구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면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누구라도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면 고귀한 사랑을 만들어 갑니다. 누구라도 고귀한 사랑을 만나면 소중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누구라도 소중한 행복을 만나면 영원히 함께하기를 꿈꾸며 삽니다. 그러나 가꾸..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3.29
고독 고 독/숲속의 향기 무엇이든 너와는 함께 나누고 싶었어. 무엇이든 너에게는 챙겨 주고 싶었어. 그러나 이제는 지나간 마음이구나. 잔고가 바닥 난 통장처럼 월 세가 밀린 세입자처럼 고갈난 깊은 우물 속 드리워진 빈 두레박 같은 스산한 마음이되어... 모래바람 부는 뜨거운 사막 위를 나르는 한 마리..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3.29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숲속의향기 이제는 만나야 할 시간.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답니다. 꽃의 향기는 바람으로 흩어지고 잎의 아름다움은 흙으로 사위어 가는데.. 이제는 사랑 할 시간. 더 이상..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