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가 문수체육공원에 간 날 와~ 여기가 문수체육공원이구나.... 엄마! 아빠! 넘 좋다 짝짝.... 기념으로 사진도 한 방 찰칵 해해... 아빠 내폼 어땠어 응?... 언 넘이여 울산의 명소?에 쓰레기버린 넘이 그냥 칵... 어디 또 안 흘렸나 좌우 더 살펴 보고... 야~ 함부로 공공장소에 이딴 거 버리지마셔 어른들이 되갖고말야 짜증 나... 에혀... 천사들(손녀)의 방 2008.09.30
유나가 뿔 났다. 밥 고프다고 보채는 땡깡쟁이 울 유나 ㅋㅋ 시무룩한 저 표정 압권이여.... 야채죽 한 그릇에 바짝 앵겨 붙어 앉았네 치사하게 먹는 거 쳐다본다고 부담스런 표정이네 ㅎㅎㅎ 안 뺏어 먹는다 요 땡깡군아... 순대가 탱글해지니 이제사 활짝 웃음꽃이 피네 고것 참... 후식으로 수박까지 챙겨 먹었으니 울 .. 천사들(손녀)의 방 2008.09.30
아들의 행복 아들아 며늘아 니새끼 돌맞이까지 예쁘게도 잘 키웠구나. 매일이 따사로운 오월 봄날같이 여름의 우거진 신록같이 가을날 황금벌판의 풍요처럼 겨울 눈밭의 순백함으로 순수함을 간직하여 불어나는 화목한 가족을 구성하고 걱정 근심 없는 안락한 가정꾸리고 오래오래 건강 누리고 행.. 천사들(손녀)의 방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