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오류월의 봄나무.

가을비 우산 2010. 1. 10. 13:49

층층나무과에 속한 산딸나무. 봄이면 우리 아파트 단지와 뒷길 태화강둑에서 많이 자란다.

얼핏보면 나비가 떼를지어 잎사귀위에 앉아 있는듯 신기하다

강가 산책로에도 아파트 뜨락에도 나비를 모셔앉힌 산딸나무가

오월의 하늘아래 참 곱기도 하다

 

 

물푸레 나무과의 수수꽃다리.

겉으로 보기에는 참 수수한데 살펴보면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이미지로

참 곱기도 하다

삼호교 윗쪽 태화강 뚝방길에 오월의 한가운데 맑고 고운 자태로 고즈녁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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