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여행 스케치

인천 차이아타운

가을비 우산 2013. 8. 22. 18:07

부산과 비교하며 인천의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규모는 확실히 인천이 크고 넓었다.

오락가락 비가 뿌리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더라.

 

 

 

 

 

 

 

 

 

 

 

이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백년 수타면이래도 그닥 별미는 못 느끼겠더라.

 

 

 

 

 

 

 

 

 

 

 

 

 

 

 

문양이 아름다운 목이 긴 저 도자기 항아리에는 무엇을 담아 놓았을까?

비닐 봉지로 항아리 주둥이가 봉인되여  담벼락에 가지른히 놓여져 있었다.

 

삼국지를 해설 곁들인 벽화 골목길, 상당히 긴 거리였다.

 

 

 

 

 

 

 

방문객의 차이나타운 여행 기념을 위한 포토존.

차례를 기다려가며 사진을 찍었다.

 

 

 

삼국지연의,  처럼 오늘은 나도 유비, 관우, 장비 되여 도원결의를 하고...

 

 

 

빗물 머금은 촉촉한 담벼락 아래서 가을을 만나 사진도 찍고.

지나가던 반백의 노부가 "꽃이 참 아름답소".. 하고 사진 찍는 울 내외를 보며 늙는 세월을  아쉬워 하더라.

 

 

 

 

 

 

 

 

 

 

 

 

 

 

 

 

 

 

 

 

 

만두 진빵은 물론 이곳에는 속이 빈 공갈빵을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

어라? 저분도 이곳에 들려 가셨네. 정치입문 홍보를 위한 서민과의 깜짝 이벤트?..

 

 

 

골목을 돌아다니다 지친 이들에게 제공되는  방문객을 위한 작은  쉼터,

구경은 하고 가야지...

 

 

 

 

 

 

 

 

 

호랑이 인형들 , 고놈들 참 귀엽게도 만들어졌네..

 

세상길에 지치고 힘든자들이여 다 내품으로 오라....

 

 

온통 담벼락을 담쟁이넝쿨이 뒤덮었다.

더위를 많이 덜어 줄것 같았다. 저집 주인은 좋겠네... 

 

흐걱~~ 짜장면 박물관?

식당 이름인줄 알았더니 진짜 박물관이랜다 대박!

 

 

 

 

 

2013/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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