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향기

젊어도 보았네 늙어도 보았네

엄마라는 나무에 자식이라는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창작.(자작· 수필&산문&시...

비 련.

가을비 우산 2006. 12. 29. 14:38

비련/김귀수 이제는 거둬야 하는가 막무가내로 치닫는 일방통행같은 마음의 흐름을... 가슴을 울리는 심장소리는 명치끝을 때리는 흉기와도 같아라 시야를 흐려놓는 건 눈물이 아니라 애닲히 녹아내린 나의 마음인 것을... 차라리 숨쉬는 주검이되어 함께하는 하늘을 분노의 통곡으로 진노케 하리 떼어 놓을 마음이 아파서 너무 아파서 상처난 살점을 지르밟고 피흘리며 기어이 너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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