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 일산 해수욕장 울산 토박이 시민으로 늙어 가면서도 정작 하기 휴가는 타지의 바닷가를 찾았을 뿐 올해 처음으로 고향 친구들 몇 만나 해거름에 방어진 일산 해수욕장을 찾았다. 와~ 변해도 넘 변했다. 생활 하수 유입 등등의 이유로 방치되여 제 구실을 못했던 때가 어제같은데 그..

올해도 울산의 장미축제는 완전 잔치집, 몰려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공원으로 가는 신작로 양쪽으로 길게 꼬리를 문 주차행렬이 장관을 이루었더라.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완전 난리부르스... 2013 / 6,6

울산 대공원의 장미화원. 장미꽃하면 오뉴월 뜨거운 태양 아래의 불타는 정열이 느껴진다. 역시나 붉은색 종류가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장미꽃 종류가 많을 줄이야 얼핏 비슷비슷 닮아보여도 각각 이름들이 달랐다.

요정의 나라처럼, 동화의 나라처럼,유월의 청명한 햇살 아래로 울산 대공원이 알록달록 장미의 천지로 어우러졌는데도 벌나비는 간곳이 없고 온통 사람들의 천지였다. 그 이상터라. 요즘에는 벌과 나비가 이리도 귀할거나? 축제기간 동안 축하공연이 열리는 무대. 장미공원 입구 포토존....

유월 오일부터 시작된 울산 대공원 장미 축제에 가면, 장미뿐 아니라 야생화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음은 물론, 앵무새 재롱도 덤으로 볼 수가 있으니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불어 푸짐하다. 당신이 한 시간 후, 축제장 입구에서 서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사진 촬영으로 따로 놀다가 약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