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는 건자두 시식중.. 유나는 지금 지 고모가 간식용으로 시킨 견과류중의 건자두를 맛나게 먹는 중. 동생이 옆에서 보체도 안중에도 없다. 이그~ 귀여운 먹순이, 식순이.... 천사들(손녀)의 방 2012.06.29
유림이가 앉았다 육개월이 지니자 유림이가 드뎌 스스로 앉았다. 뒤집기가 빠르기에 기기를 빨리 할줄 알았는데 웬걸 기는건 배밀이로 떼우고 바로 앉기로 전환 반전이다. ㅎㅎㅎ 그런데 아쉽고 서운한 건 요녀석이 낯을 넘 가려 도통 에미 품에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허기사 맨날 에미랑 붙어있다 주말에.. 천사들(손녀)의 방 2012.06.29
유림이는 언니를 사랑해요. 울 손녀 자매를 보면 정말 천사가 있구나 싶다. 지 동생이라고 머리칼 당기면서 귀찮게 해도 마냥 참을줄 아는 여섯살 언니의 대견함. 낯가림을 엄청 타면서도 언니인줄 알고 울다가도 짜증을 뚝 그치고 좋아라하는 육개월짜리 동생... 수정처럼 맑은 두아이의 순수한 눈동자를 보면서 별.. 천사들(손녀)의 방 2012.05.17
유림이는 날고 싶다 넘 예쁘게 잘 자라는 유림이다. 주말에 할매집에 오면 은근히 낯을 가란다. 아궁 얄미워. 지를 월매나 이뻐하는디... 하마 육개월이 다됬다. 아랫니가 나고 기기보다는 배를 갈고 나는 자세로 팔다리를 버둥거리면 얼마나 구여운지 모른다. 베개를 가지고 시름하다 수 틀리면 마구 물.. 천사들(손녀)의 방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