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의 즐거웠던 순간들... 휴가지에서 낮에는 어영부영 시간 떼우고 역시 하일라이트는 먹거리 파티가 벌어지는 저녁이렸다. 첫날엔 지네 처가 참석을 않아 조금은 시무룩한둣 보이는 작은 놈이 고기를 굽겠다고 화덕앞에 섰었고 동생 두고 혼자 휴가 온 듬직한 조카녀석은 부지른히 보조 노릇을 했다. 그러게, 울 .. 여행 스케치 2017.08.14
여름 휴가 (서생 ) 애들이 올해는 휴가가 많이 길었다. 그래서 아예 느긋하게 마음들을 먹었던 모양이다. 며칠 어울려주다 울 꼰대들은 샛길로 빠질 요량이었지만 불발로 끝났다.일년에 한번 있는 가족 피서라 서실 자식들에게 눈치가 좀 보였거든... 할배 할매가 함께 한다고 손주들도 넘 좋아라하고... 피.. 여행 스케치 2017.08.12
간절곶 울산 간절곶 하면 새해의 첫날 해돋이가 가장 빠른 곳으로 유명세를 타게된 곳이다. 아마 새천년이 시작 되면서 부터가 아닌가 싶다. 그 전엔 그저 허름한 횟집이 늘어서 있는 여늬 해안과 다를바 없는 그냥 물이 맑은 울산에 있는 동해안 바 다 정도였을 걸, 그러나 십년주기 강산이 한번.. 여행 스케치 2017.07.20
해운대에서 임랑까지. 송도를 뒤로하고 해운대로 향하는 길, 기어이 문학과 노랫말로 숱하게 등장하는 영도다리에 가보고 싶어졌다,급하게 무조건 차머리를 돌렸다.비는 사정없이 내리고 안개(해무)가 빌딩 숲 사이를 가득 채웠다. 육이오전쟁을 겪으면서 피난민의 애환과 추억(한)을 담고있는 피난민 시 절 만.. 여행 스케치 2017.07.16
송도 해상 케이블카 다대포 석양을 보고는 서둘러 송도로 향했다. 29년 만에 복원돼 다시 정식 운행에 들어간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보기로 표를 미리 예약해 두었었다. 것도 송도 해안의 야경을 보겠다고 일부러 저녁 시간대에 맞춘 것, 숙소도 송도 밤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으로 마련을 했.. 여행 스케치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