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오월도 다 갔네,... 신종코로나 때문에 계절이 오고감에 참 무심한 마음이더니 어느새 유월과 함께 또 여름이 오는가 싶었는데 곰살맞은 울 옆지기 용케도 요긴하게 정보를 입수 비록 축제는 취소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갑갑해저있는 울산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차원인 듯 한시적으로 대공원을 개방했다고 얼쩡거리다 이 기회를 놓친다고 서둘러 장미 보러 가자며 재촉을 했다. 웬떡, 나야 완전 좋다마다요,~~그렇게 룰루랄라 저무는 오월의 하루 횡재하듯 울산대공원을 찾아 신나게 장미군락 안에서 나도 덤으로 한 송이 꽃이 되었다. 역시 오월 하면 장미여라,... (안그래도 더딘 손길, 시력도 안 좋고...달라진 블로그 사용 때문에 정리하느라 완전 개고생(?) 갈길이 멀다. 적응이 안된다. 시스템을 완전 바꿔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