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기들과 밀양천 다리 아래서 /1 초등 동기 친구들이 간만에 뭉쳤다.따끈한 팔월의 폭염이 양은 냄비의 열기처럼 뜨거운데 강 아래 멀리 산자락에 사당인지 정각인지 기와 얹은 한옥이 햇살너머로 아롱거린다. 다리 아래는 물을 찾아 더위를 식히려 참 많이도 사람들이 몰려 나왔다. 준비된 매운탕에 매콤한 양념장바른 붕장어 구이. ..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10.08.27
한더위에 피운 꽃 우리집 베란다에 빈약한 줄기에 큰잎을달고 위태롭던 화초가 기특하게도 폭염속에 꽃을 피웠다. 신기하네. 작년에는 오월달에 핀 걸로 알았는데... 일상 스케치( 사진 일기 !~~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