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는 초등학생! 유나가 올해 초등학생이 되더니 얼마나 더 의젓해졌는지 모른다. 받아쓰기도 백점으로 척척! 수학문제 풀이도 수흘하게 척척! 물론 시작에 불과하지만 될성부런 나무는 떡잎부터라잖는가. 매우 흡족한 출발이 아닌가 싶다. 성격이 유순해 뚱뚱이라고 놀리는 친구들과도 마찰없이 잘 넘.. 천사들(손녀)의 방 2014.05.21
유림이가 눈싸움을... 월요일, 좀 넓은 평수로 집장만을 하고 아들이 이사하는 날인데 하필 오늘 무지하게 눈이 내렸다. 이삿날을 미룰까 어쩔까 이삿짐센터와 옥신각신 밀당하다가 다행히 눈발이 그치는 통에 좀 늦게라도 무사히 이사를 했다고 며늘애가 오후에 전화를 했다. 참 다행... 나만 엄마찾는 작은 .. 천사들(손녀)의 방 2014.02.11
손녀들의 세배 차례상 철상전에 손녀딸들의 세배부터 받았다. 삼월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유나는 한복이 작아 손목이, 발목이 옷밖으로 쑥? 참 많이 자랐다. ㅎㅎㅎ 동생 유림이는 가족들의 이래라저래라 요란한 코치를 받으며 언니따라 세배를 하는 재롱을 부려 새해 아침 행복바이러스를 듬뿍 선물.. 천사들(손녀)의 방 2014.02.11
까칠공주 유림이 지언니 학예 발표에서 할머니를 만난 둘째 손녀 유림이 까칠하기는 여전하다. 무슨 아이가 저리도 낯가림을 계속하는지 반가워하는 이 할매가 무안할지경... 삼촌이 조 어린 조카를 두고 속상해 할만하다. 엄마 아빠 언니 그렇게 한집에 사는 자기 가족 외에는 도통 스킨십을 허락하지를 .. 천사들(손녀)의 방 2014.01.02
손녀딸의 학예 발표회 12월 내 장손녀 유나의 취학전 마지막 재롱잔치다 시청각 교실의 무대가 조금은 비좁아 유희를 하는 아이들의 행동반경이 조금은 불편할 것도 같았지만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들이 내 아이 네아이 구별없이 모두 안아주고프도록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오는 봄 삼.. 천사들(손녀)의 방 201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