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가을 운동회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나의 모교에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의 향수를 안고 조금 늦게 병설 유치부인 손녀를 응원하려 학교를 왔더니 옛날과는 완전 딴판. 아예 잡상인들의 출입을 금하느라 교문도 잠궈놓았다. 울타리를 뛰어넘고 운동장 안으로 들어갔으니까... 내 때에는 재학생들의 .. 천사들(손녀)의 방 2013.10.02
유림이가 가을 운동회 간날. 장손녀 유나의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이 할매는 당근 초대를 받았는데 ㅋㅋ 알고보면 엄마와 함께 달리기 때문에 작은놈 (유림) 탁아를 위한 주 목적이 더 컸거든... 어쨌거나 올해부터 시작이다 매년 운동회면 어김없이 불려다닐 판이다. 놀이방 유치원 재롱잔치도 몇년을 쫓아.. 천사들(손녀)의 방 2013.09.30
유림이의 한가위 이제 20개월이 가까워진 유림이가 올 추석에 당당하게 예쁘게 한복을 갖춰 입겠다고 안방에서 준비 중... 드디어 한복을 갈아입고 거실로 납시였네. 아공! 넘 귀여워랑... 차례가 끝나면 어딘가로 통화 연결 중... 멋진 남친에게라도? ㅋㅋㅋ 오는 설날에는 귀염둥이가 언니따라서 대견하게 .. 천사들(손녀)의 방 2013.09.30
유나야 먹성 좀 줄이자. 장손녀 울 유나는 먹성이 넘 좋다. 아직은 봐줄만하다만 지금보다 몸집이 더 늘까 조금은 염려가 된다. 유나야, 너는 공주과잖니, 살찐 공주는 드레스 못 입어. 몸무게 조금씩만 줄이자꾸나. 할머니가 네가 좋아하는 예쁜 드레스 사줄게... 소근소근 동생 달래는 언니 유나. 미리 다이어트 .. 천사들(손녀)의 방 2013.09.02
유림이 많이 컸네. 나들이를 좋아하는 유림이. 죽림산방에서 외식하던 날도 혼자 신이 났었다. 고모는 무척 따른다. 할매는 항상 뒷전, 어떤 때는 서운하기도... ㅎㅎㅎ 좀 컸다고 걍 언니에게도 사정없이 달려든다. 참아주는 언니인줄도 모르고 지가 더 힘이 세다고 생각하는 모양, ㅎㅎㅎ 사진은 함께 찍고.. 천사들(손녀)의 방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