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유림이 물에 빠진 날... 직장 휴가일엔 각자 행동하고 광복절 연휴에는 물 좋은 골짜기에 민박을 얻어 가족이 일박으로 뭉쳤더니 눈밭 위의 강아지처럼 애들이 더 신이 났다. 가족이 차례로 수상 안전요원이 되어 애들을 데리고 계곡물로 내려갔다. 그 첫 주자가 할머니인 나 ... 단단하게 복장을 갖추린 유림이 .. 천사들(손녀)의 방 2015.08.22
유림이의 두 얼굴? ㅋㅋ 엄마랑 언니는 영화구경가는 데도 쿨하게 혼자 떨어저 할머니랑 하루종일 씩씩하게 잘 놀아준 기특한 둘째 유림공주님, 단풍잎같은 손바닥을 활짝 펴보이며 다섯살이라서 저도 이젠 애기가 아니고 언니란다. 폰으로 사진 찍어달래고는 제대로 잘찍었나 꼭 확인을 하는 시크한 꼬마숙녀? .. 천사들(손녀)의 방 2015.08.02
요정들의 겨울 여행 2015년 을미년 새해를 가족 나들이로 강원도 스키장을 찾게된 우리집 요정들. 생애 첫 겨울 여행에다 좀처럼 오지않는 할머니 식구까지 저네들 집에서 숙박 함께 출발이니 기분이 완전 짱이란다. 사랑스런 것들... 새해 아침 여행 짐을 꾸리는 어른들 사이에서 오동통 부운 눈두덩을 하고 .. 천사들(손녀)의 방 2015.01.14
팔월, 유나 유림이의 일박 이일 우리집 행복 바이러스 손녀딸들. 두 자매가 살갑게 어울리다가도 가끔은 옥신각신 다투기도 하면서 숲속 팬션 앞마당 잔디위에서 술래잡기도 하고 그네도 타고 강아지처럼 얼마나 잼나게 뛰어놀든지 가족 휴가의 기쁨이 즐거움이 갑절이었다. 조기다가 손자놈 하나만 더 보태면 삼남매.. 천사들(손녀)의 방 2014.08.26
미운 네 살? 울 유림이는 생긴 모습은 쫴끄만 얼굴에 오목조목 귀요미인데 행동은 완전 반대로 터프하고 거칠다 아마 동생에게 터를 팔았다면 태어날 동생은 사내아이가 딱이겠다. 매번 숙제하는 언니를 방해하고 덩치 큰 언니 머리끄뎅이를 잡고 흔든다. 나 참... 언니가 무서워서 져주나. 더러워서 .. 천사들(손녀)의 방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