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시월의 일상들을 정리하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실없이 웃음부터 터진다. 매일이 거기서 거기 특별할 것 하나 없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고 또 내일도 오늘 같은 다람쥐 챗바퀴.... 바쁠게 하나 없는 노년 인생, 옆지기 손 잡고 매주 아무 의미 없는 불금에다 괜한 설렘을 얹고는 먹방 데이트를 한다. 아무리 백세 시대라지만 더욱이 코로나의 위기 안에서 울 노인들 갈 곳이 없다. 놀이 문화 즐길거리가 전무하지 않는가? 등산은 힘에 부치고 골프는 머니가 딸리고, 에혀.... 그래서 핑계 같지만 울 부부는 가장 편안하게 맛집 찾는 먹방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을 얻는다는 뭐 대충 그런 해석? ㅋㅋㅋ 암커나 나는 남은 여생 맛집 투어 불금의 먹방 데이트를 하며 옆지기랑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