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부산 정도면 여행이라기보다는 옆 마을 나들이 수준이다. 그래도 코로나에 발이 묶여 울산 행정구역 안에서만 뱅글뱅글 돌다 보니 현재의 체력으로 원거리는 무리겠고 그나마 여행 기분이라도 내보는 느낌으로 것도 오랜만에 부산 기장으로 나들이 코스를 잡았다. 물론 연기자 고두심의 부산 기장 방문을 TV에서 본 옆지기의 추천이 있었서지만. ㅎㅎㅎ~ 고두심의 발자취를 고대로 답습하는 코스였지만 기행 후기로 나름 사월의 봄나들이로 별점 다섯 개는 충분히 줄 수 있었다. 당근 모든 공은 옆지기 몫이다. 가까운 거리니만큼 점심 시간대를 고려해서 집에서 느지막이 출발 기장 대변항의 고두심이 들렸다는 전복죽 명인집에 도착하니 점심 먹기 딱 알맞은 시간이었다. 날씨도 좋고 해선지 꽤 많은 손님들이 붐비고 있었다, 스타가..